세상의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햇살 가득한 한여름의 날들은, 인간과 자연 사이에 필요했던 집단적 유대감은 더욱 뚜렷하게 만들어 줍니다.
화창한 날에 어울리는 멋진 드레스룸을 장식할 백과 액세서리를 위해 마르니 잼이 새로운 버전으로 돌아왔습니다. 같은 마인드를 지닌 단체들이 창의적 교류를 나누는 다학적 복합 활동인 마르니 잼의 이번 버전은, 프란체스코 리소(Francesco Risso)와 팔로마 엘세르(Paloma Elsesser), 알라크 쉴링(Alake Shilling)이 작업을 완벽하게 융합하여 인간의 몸과 자연의 몸 사이에 흐르는 유대감에 대한 찬가를 공동 디자인했습니다.
“오랫동안 마르니 가족의 일원으로 지내온 저로서는, 우리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이 만나 격돌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또한 이번 버전은 처음으로 56* 사이즈까지 확장 디자인 되면서, 모든 사람의 아름다움을 보고자 하는 마르니의 의지와 제가 그리던 업계에 대한 비전이 공유된 새로운 표현이기도 합니다. 컬렉션에는 여름이 가져다주는 기쁨인 땀과 달콤함, 무장해제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마르니 잼을 세계와 공유하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팔로마 엘세르(Paloma Elsesser)